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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나에게 읽어주다

민수기 5장 6장 나실인의 규례 이스라엘 공동체 축복 여호와께서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by 로카리스 LORD Charis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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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하나님의 군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진영의 정결이 중요합니다. 

정결한 하나님의 군대가 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거룩한 하나님의 군대로 세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진영에서 부정한 자를 내보내라고 하십니다. 

나병환자, 유출증이 있는 자,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내보내라고 하십니다. 

진영 밖에서 일정 기간 격리하게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진영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이런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이들이 진영 밖에 나가서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는 부정한 자임을 깨닫고 속히 나음을 받고 진영 안으로 합류하기를 사모할 것입니다. 

광야에서 피부병 안 걸리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위의 부정한 병들은 모든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일들입니다. 

진영 밖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사모하고 자신의 부정함을 깨닫는 은혜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은 구약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부정한 자를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는 말씀은 1차적으로 회개 생활이라고 할 수 있고,

공동체적으로는 죄를 고집하는 사람을 징계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죄와 더러움과 함께하실 수 없는 거룩하신 왕이십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하나님의 진영 안에 머물 수 없는 부정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짊어지고 부정한 우리를 대신해서 진영 밖으로 나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진영 안에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거룩한 군사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 사람이 범하는 죄, 여호와께 거역하는 죄를 범하는 자는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주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질적인 피해나 상처를 입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마도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지 않은 탐심이나 남의 소유를 귀히 여기지 않는 이기심의 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마땅한 배상이나 보상을 해야 합니다. 

돌려줄 때 손해액의 오분의 일을 더해서 주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일종의 위자료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령관으로 모시고 함께 싸우는 전우 즉 동역자에게 손해와 피해를 끼치고 원망과 불만이 쌓으면 관계에 금이 가고 전투력이 약해집니다. 

상처나 피해를 입힌 동역자의 마음을 헤아려 충분히 사과를 하고 거룩한 일치단결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동역자를 돌아보고 나로 인해 상처나 손해를 입은 것이 있는지 아픔을 위로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것이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비결입니다. 

나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역자와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역자의 아픔과 외로움과 고난을 돌아보고 함께 고난을 받을 때 영적 전우애가 생기고 함께 나갈 위로를 받습니다. 

 

의심의 소제에 관련한 말씀이 나옵니다. 

아내에 대한 의심을 가진 남편으로 인해 생긴 것이 의심의 소제입니다. 

이 내용은 여성들에게는 불편한 말씀입니다. 너무 남성 중심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의심받는 한 가지 이유로 저주의 물을 마시라는 것은 너무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 당시 문화 속에서 볼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은 이 말씀은 의심받는 아내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기도 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가정 안에 의심을 해결하여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정결한 여인이 의심에서 벗어나 자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이 법의 최종 목표입니다. 

의심받는 이유만으로 여자가 불행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법의 참된 목적입니다. 

가정은 사회의 기초 단위입니다. 

가정의 행복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것에 있습니다. 

의심이 싹트면 불화가 일어납니다. 의처증으로 가정이 불행합니다. 

가정에서 행복의 샘물을 마시지 않으면 가정에서 나가서 더러운 구정물을 마시며 방황합니다. 

사람은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사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 분열과 파괴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서로 주인이 되려고 싸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고 왕이 되셔서 다스려주실 때 남편과 아내가 싸움을 그치고 섬기는 가정이 됩니다.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영적 전쟁에서 잘 싸우는 능력의 비결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저주의 쓴 물을 마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정결한 새 삶을 주십니다. 

 

6장은 나실인 서원에 관련한 말씀입니다. 

나실인은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을 뜻합니다. 

레위인은 나면서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했지만, 나실인은 다른 지파 중에서도 자원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작정하고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에 특별한 헌신을 약정하는 것입니다. 

나실인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조건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포도와 관련된 것을 먹지 말 것, 둘째는 머리털을 자르지 말 것, 셋째는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 것입니다. 부모 형제의 죽음의 장례식에 참석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은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시체를 가까이 하면 다시 나실인을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희생이 온전하게 되어서 더 많은 축복을 얻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얼마나 생명이 풍성한지 누리도록 하기 위함이십니다. 

나실인 기간을 마치고 환속할 때 많은 것들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십니다. 

마치 제사장 위임식같은 모습입니다. 

아마도 나실인을 졸업하고 제사장적 삶을 살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실인이 끝났다고 해서 세상의 삶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구별하여 드리고 오히려 더 많은 헌신을 제사로 드리도록 하십니다. 

얼마나 감사가 넘치면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나실인으로 살게 하신 것을 감사와 축복의 의미로 드려지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많은 것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살 가치관을 주시고 드릴 수 있는 물질을 드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포도주는 육신을 달콤하게 하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만든 천국의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누리게 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축복을 맛보게 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자손을 향한 제사장의 축복이 나옵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축복하십니다. 

첫째는 지켜주시고, 둘째 은혜를 베푸시고 셋째는 평강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지켜지는 것이 축복입니다. 

고난이 사람을 망가지게 하지 않고 죄와 죽음이 사람을 파괴합니다. 

예수님도 세상을 떠나실 때 제자들을 보존해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평강을 주셔서 우리 삶을 보존하여 주십니다. 

가나안 땅에서도 수없이 범죄한 그들을 바벨론으로 쫓아내셨지만 그들을 또다시 은혜로 되돌아오게 하십니다. 

행위로 따지면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야에서 몇 번이나 진멸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언약을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행위대로 따지면 우리는 숨쉬고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험악한 세상을 지나는 자기 백성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평강은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에서 옵니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은혜가 업습니다. 사납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하고 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은 자신의 외아들을 보내서 우리 죄를 담당하게 하고 용서하는 한없는 용서의 얼굴 사랑의 얼굴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볼 때 아버지의 얼굴의 빛을 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볼 때 험한 세상 속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립니다. 

나실인처럼 살 수 있고 하나님의 보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민수기 6장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4 " '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25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26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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