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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7장 여호와 닛시 출애굽기 17장여호와 닛시 [장면 1 – 메마른 르비딤 / 햇살 쨍한 광야 낮](태양이 내리쬐는 메마른 광야. 먼지 날리는 르비딤 땅. 천막이 들쑥날쑥하게 세워져 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헐떡이며 헤매고 있다.)여자1: (목이 타들어가듯) 물. 어디엔가 물은 없나?(아이들이 말없이 입술을 핥는다. 엎드린 염소가 숨을 헐떡인다. 남자들이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며 모세를 향해 몰려간다)남자1: (격분하여) 모세! 우리를 왜 이곳으로 끌고 왔나!여자2: (소리친다) 이집트에서는 물이 있었다! 고기 냄비도 있었고! 그런데 여기선?남자2: (주먹을 꽉 쥐며) 우리 아이들이 말라 죽고 있다! 짐승도 죽어가고 있어! [장면 2 – 진영의 중심 / 모세와 군중 사이](모세가 장막 밖으로 나온다. 분노한 백성의 눈빛과 마.. 2025. 10. 16.
출애굽기 16장 하늘에서 내린 떡 출애굽기 16장하늘에서 내린 떡 [프롤로그 – 광야를 걷는 백성들](끝없이 펼쳐진 신 광야. 태양은 강렬하고, 바람은 뜨겁고 발밑은 모래뿐이다. 아기 우는 소리, 마른 기침, 끓는 숨소리.)나레이터: 출애굽 한 지 한 달이 지나 그들은 신 광야에 도착했다. 거기서 그들의 배고픔은 곧 믿음의 시험이 되었다. [장면 1 – 회중의 분노 / 정오 무렵](이스라엘 백성 수천 명이 허기와 피로에 절어 웅성대고 있다. 어떤 이는 앉아 머리를 감싸고, 어떤 이는 하늘을 원망하며 중얼거린다.)장로 1: (분노와 땀에 젖은 얼굴) 모세! 우리가 이집트에서 죽었다면 차라리 좋았을 것이다! 거기서는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배불리 먹었거늘!청년: (절망하며) 왜 우리를 이 사막으로 끌고 왔습니까? 아이들과 노인을 이리 굶겨 죽.. 2025. 10. 14.
출애굽기 15장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출애굽기 15장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장면 1: 홍해의 기적 후, 찬양의 함성](홍해 바닷가,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 위에 서 있다. 뒤편에는 홍해가 잔잔하고 멀리 떠오르는 이집트 병거의 파편들이 보인다.)모세: (두 팔을 들어, 큰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라! 지극히 높으신 그분께서 말과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 이분이야말로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을 높입니다!백성들: (일제히 외치며)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은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을 영화롭게 높입니다! 그 이름은 주님! 그분은 전쟁의 용사!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홍해에 던지셨다!(회상 장면 – 파라오의 병거가 홍해에 휩쓸리고 붉은 물결 아래로 병사들이 가라앉는.. 2025. 10. 11.
출애굽기 14장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출애굽기 14장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장면 1 — 하나님의 명령](광야, 석양빛이 드리운 진영. 천막들이 늘어선 캠프.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 중이다. 모세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든다. 하나님의 음성이 울려 퍼진다.)하나님: 모세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라. 너희는 되돌아가 믹돌과 바다 사이,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앞 바닷가에 진을 쳐라.모세: (고개를 갸우뚱하며 중얼거린다.) 거기는 막다른 길인데 바다 앞에 갇히라고요?하나님: 파라오는 너희가 길을 잃고 광야에 갇혔다고 생각할 것이다. 내가 그 마음을 완악하게 두겠다. 그가 너희를 쫓아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를 치고, 온 이집트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모세, 숨을 들이쉬며 백성에게 지.. 2025.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