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네기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레위 지파 레위인에 대한 말씀입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중 하나이지만 레위 지파는 열두 지파 중에 속하지 않습니다.
위치와 그 역할이 매우 특별합니다.
택하심과 소유 삼으신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성도를 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위인을 택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깨닫고 주님을 섬기는 복된 길을 가기를 기도합니다.
3장 1절-4절은 아론과 모세의 족보를 말합니다.
아론의 네 아들 이름만 나옵니다.
모세에게도 두 아들이 있습니다.
모세가 광야 망명객으로 살 때 낳은 아들입니다.
성경에는 모세의 자녀에 대한 언급이 없고, 사사기에 보면 레위인이 단 지파 가정의 제사장으로 들어가는데,
그 이름이 모세의 손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게르솜의 아들 요나단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인도한 모세의 자녀들이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와 같이 명예로운 자손이 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위대한 선지자인 사무엘의 아들들, 다윗의 아들도 다윗을 괴롭혔습니다.
이런 아픔 속에서 지도자의 직분을 감당했습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첫째 둘째 아들은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죽었습니다.
두 아들이 죽었을 때 죽음을 애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슬프시게 한 죄를 애통하게 하셨습니다.
아론은 금송아지 반역 사건 때 문제를 일으켰으나 제사장 직분을 취소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다가 두 아들을 잃었지만,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였습니다.
사명의 길을 가는 아픔을 겪게 하시고, 그럼에도 사명인은 부르심의 길을 끝까지 가는 사람이 사명인입니다.
5절부터 레위 지파에 대한 말씀입니다.
레위 지파는 지파 이름인데 레위인은 회막에서 일하는 직분자를 뜻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성막에서 제사장을 돕고,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성막의 일을 대신하는 사람들입니다.
레위 지파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맡겨진 사람들입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 직무를 혼자 감당하지 않고 도와서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제사장 직분은 속죄 사역입니다.
속죄를 통해 이스라엘이 죽지 않고 살게 됩니다.
레위인은 제사장의 직무를 도와 이스라엘이 죽지 않고 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종한다고 하였는데 아론은 제사장 직무로 영광스러워 보이는데 레위인은 성막에서 일할 때 제사장의 지휘와 감독을 받습니다.
제사장은 화려하고 보석이 박힌 옷을 입지만, 레위인은 평복을 입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사장 직분과 레위인 직분을 서열의 차이를 두신 것은 아닙니다.
각자 역할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을 대신해서 택함을 받았습니다.
12절에 레위인은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한 계획과 목적을 두고 부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만민 중에 택함을 받았고 장자는 하나님의 것이며, 레위인은 장자를 대신합니다.
레위인은 세상 만민을 대표하여 택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은혜이고 주권입니다.
야곱의 두 아들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에서 조폭처럼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금송아지 사건 때 레위 지파가 하나님의 심판의 대행자가 되어 죄악을 심판하고 모세로부터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레위인은 야곱의 저주와 모세의 축복이 공존합니다.
레위인을 택하여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레위인은 성막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노동하도록 하셨습니다.
삽십세부터 오십 세까지 일하도록 하셨습니다.
땅도 분배되지 않습니다.
민수기 16장에 보면 고라가 반역을 합니다.
제사장에 대하여 반역합니다.
그러나 레위인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택했다고 하셨습니다.
일이 많고 삶이 고되서가 문제가 아니라 말씀에서 위로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고난 속에서 말씀을 받고 위로와 성장하면 그것이 열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 없이 일만 하면 그 모든 은혜가 원망의 기회가 됩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성도는 택하심을 받는 자라고 말합니다.
예레미야는 태로부터 택하심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택하심은 선해서도 아니고 오직 은혜입니다.
택하심은 직분이 함께 옵니다. 때로 무겁고 힘든 일입니다.
고난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부르심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레위인은 나면서부터 진로가 정해진 사람입니다.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장자를 죽이실 때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어린양의 죽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 산 자처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성도들도 죄로 죽을 인생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레위의 족보를 보면,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입니다.
게르손은 휘장 관련 일을 담당합니다.
고핫은 성막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고핫은 제사장 엘르아살의 지휘를 받습니다.
므라리는 성막 널판 띠와 기둥과 받침 등을 책임집니다.
성막 동쪽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었습니다.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막의 하나님의 거룩하심 때문입니다.
같이 살자고 해놓고 제사장과 레위인이 죽음을 무릅쓰고 성막 주위에 살고 있었습니다.
죄를 미워하는 하나님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레위인이 완충지대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축복이지만, 잘못하면 죽을 수 있는 위기의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장자의 수가 레위인보다 273명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당 다섯 세겔씩 속전으로 제사장들에게 내도록 했습니다.
속전으로 대신 대속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모든 장자를 철저하게 대속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하나님이지만 또 한 사람 한 사람의 하나님이십니다.
레위인은 온 인류를 대속하기 위한 대속의 모형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뒤집어쓰고 죽으셨는데 또 나 한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습니다.
나의 죄로 인해 죽으신 것을 믿는 것이 곧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그때 거듭나고 영생을 얻고 천국을 소유합니다.
4장은 30세 이상 50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할 레위인을 소개합니다.
고핫 자손은 지성소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습니다.
그 위에 해달 가죽 덮개와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 이동용 채를 꿰고 떡상 등 그 모든 기구를 멥니다.
짐을 꾸리는 패킹은 제사장과 엘르아살이 책임집니다.
고핫 자손은 성물을 만질 수 없고, 성소에 들어갈 수 없고 운반만 합니다.
게르손의 자손들은 휘장 담당이고,
므라리 자손은 제일 무거운 짐을 운반합니다.
고핫 자손이 제일 무겁습니다. 어깨에 짐을 지고 가기 때문입니다.
레위인의 봉사에 대해서 두 가지 정도 생각해 봅시다.
봉사 나이가 30세-50세로 제한합니다.
육체적으로 고된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광야에서 이동하고 머물 때마다 운반하고 짐을 내리고 성막을 세웁니다.
몸이 약하면 중노동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청년 시기에 이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청년 시기는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청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이 결정되고 열매도 맺힙니다.
청년 시절 방황하다가 노년을 방황하고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청년 때에 하나님께 헌신할 때 노년의 열매가 아름답고 영광스럽습니다.
부르심에는 각자의 자리와 직분이 있습니다.
고핫 자손은 성물을 만지면 안 되고 운반하고,
게르손은 휘장, 므라리는 기둥을 맡습니다.
같은 레위인인데, 제사장을 하고, 막내라고 제일 힘든 일을 맡는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입장에서는 한 사람이라도 그 자리에 빠지면 안 됩니다.
직분과 자리가 다른 것이지 인격이나 신분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가 요한의 삶에 대해 물었을 때 신경 끄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모든 직분에는 고난과 아픔이 있습니다.
제사장도 화려해 보이지만 죽을 수도 있습니다.
직분에 고난이 있음을 알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영광만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부르심도 택하심도 각자에게 따로 있습니다.
우리 함께 그 자리에서 합심하여 섬기는 복음의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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